Advertisement
가라비토의 도루 허용율은 89%(18번 시도 16번 허용)에 달한다. 10번 뛰면 9번 산다는 뜻이다. 이쯤되면 심각하다. 어지간하면 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문제는 세트포지션. 글러브를 아래로 내리고 있다가 위로 올리며 던진다. 상대 주자는 이를 유심히 보고 있다 뛰면 성공확률이 높다.
Advertisement
하지만 실패했다. 세트포지션을 신경쓰다보니 제구가 흐트러지고 구위가 떨어졌다. 난감한 노릇이었다.
Advertisement
오랜 습관을 쉽게 고치지 못하자 삼성은 일단 그냥 두기로 했다. 구위가 흐트러지는 것보다 도루를 허용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
부상으로 짐을 싼 레예스 대체 외인으로 6월 말 첫 선을 보인 가라비토는 11경기 60⅓이닝 4승3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중이다.
66탈삼진으로 이닝당 1개가 넘는 구위를 자랑하지만 빠른 주자 출루시 퀵 모션에 약점을 보이는 것이 옥에티로 지적받고 있다. 그 바람에 퀄리티스타트도 3차례에 그치고 있다.
가라비토는 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에 12번째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최고 외인 제임스 네일이다. 구위만 놓고 보면 네일과 대등한 선발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투수. 과연 KIA 주자들의 흔들기를 구위로 이겨내고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삼성의 가을야구 길목에서 중요한 경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전현무 심경 고백 "개인적 슬픔도 묻고…요즘 제정신 아니다" -
에이핑크 김남주 오열에…정은지 "팀 나가려면 20억 내야 해" -
'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안부문자 없는 후배 폭로 "문자 한통 없더라"(조동아리) -
한지민, 예쁘다고 소문난 친언니 공개 "나보다 유명, 함께 데뷔할 뻔 했다"(요정재형) -
혜리, 절친에 다 퍼주는 의리녀..박경혜 "그냥 막 가져가라고, 굉장히 잘 챙겨줘"(경혜볼래) -
'환갑' 지석진, 시술 후 확 달라진 비주얼 "16년 전보다 더 젊어져"(런닝맨) -
박나래, 새해 인사하던 여유는 어디로…"일상 무너져 정신적 불안상태" -
그리 "'카리나와 친하다' 거짓말로 군생활 편하게 해…훈련병 사기극 수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심판 이리 와봐!' 정녕 메시 맞아? 손흥민 완패 후 대폭발, 수아레스가 말려도 심판한테 직행 '이례적 분노' 화제
- 2."저, 정말 교체인가요!" '스마일 보이' 손흥민 이례적 분노 폭발…더 뛰고 싶었던 SON, 교체 표시에 '아쉬움 표출'
- 3.대만 WBC 대표팀 상대, 155km를 찍어버렸다...학폭은 학폭, 능력치는 진짜 '역대급'이다
- 4.'金 3·銀 4·銅 3' 한국 선수단, 밀라노-코르티나에서 17일간 열띤 일정 마치고 해단…MVP는 김길리
- 5.24년만의 밀라노 빙속 노메달, 어른답지 못했던 어른들의 책임... 이제 '원팀'으로 10년 이후를 준비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