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3년 새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키가 출연했다.
키는 이날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국립 영천 호국원을 찾았다. 키는 "할아버지는 발목에 총상을 입으신 후 부상을 입어 전역하셨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쳐 싸우셨다. 9월은 제게 의미가 있는 달이라 오랜만에 뵈러 왔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린 키는 어머니를 만나 대구 시내 나들이에 나섰다. 옛 추억이 담긴 문구 잡화점도 찾았다. 키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가 문구를 좋아하시고 일기를 매일 쓰신다"라고 알렸다.
키가 3년 전 "어머니가 저의 육아 일기를 쓰셨다. 제가 태어나서부터 쓰셨고 최근까지도 그 일기를 쓰신다"라고 밝힌 부분이 나왔는데, 이때 기안84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코쿤은 "형 왜 이렇게 젊어?"라며 깜짝 놀랐고 박나래와 전현무도 "마라톤 하면 안 될 것 같아. 저 때는 얼굴도 뽀얗고 머리숱도 많다", "러닝의 후유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적당히 뛰시라. 달리기가 굉장히 노화를 불러일으키나 보다.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3년 새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당황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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