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박신양의 처댁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코리아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겐다즈코리아의 제36기 회계연도(2024년 6월~2025년 5월) 매출은 9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78억 원)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하겐다즈코리아는 1991년, 고(故) 백종근 전 회장과 미국 제너럴밀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백 전 회장은 국내 항공대리점 사업과 식품 유통업에 종사하며 재계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2022년 별세 이후 지분은 가족들에게 승계됐다. 현재 회사 지분은 네덜란드 하겐다즈 법인이 50%, 나머지 절반은 고 백종근 전 회장의 장남 백순석 대표(25.24%)를 포함한 친인척이 보유하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 2002년, 고 백종근 전 회장의 손주이자 백순석 대표의 조카인 백혜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박신양의 처댁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를 국내에 들여온 재벌가 손주가 바로 박신양의 아내 백혜진 씨"라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는 "하겐다즈코리아는 1991년 국내 진출 이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에도 연 매출 35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백혜진 씨의 아버지는 2000년대 초 세계 4위 항공사였던 노스웨스트 항공의 한국 대리점을 운영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며, 박신양 아내의 집안 재력과 탄탄한 기업가적 배경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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