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뮤지컬 '슈가'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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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극 중 이홍기는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았다. 날카로운 지성과 유쾌한 반전 매력을 지닌 조의 복합적인 면모를 깊이 있는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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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홍기는 뮤지컬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잭 더 리퍼', '마타하리', '할란카운티',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슈가'를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슈가'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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