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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8년만에 나홀로 SES무대 꾸몄다…바다와는 아직도 불화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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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E.S. 출신 슈가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혼자 무대를 장식했다.

28일 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간됐슈'에 '슈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S.E.S. 팬 '친구'들을 만나다 (+공식 스케줄 겟레디윗미?)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또 개인 계정에도 "어젯밤 공개된 무대 영상은 제가 8년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선 순간"이라며 "셋이 아닌 혼자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려니 정말 많이 떨렸다. 하지만 부산, 대구, 대전 등 멀리서 달려와 응원해준 '친구' 덕분에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8년 만에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함께한 사진 속 슈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모습부터 무대 아래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슈와 바다는 지난 2023년 불화설이 불거졌다. 바다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슈와의 불화를 직접 언급했다. 슈가 도박 논란 후 BJ 방송으로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바다가 쓴소리를 하면서 둘 사이가 멀어진 것.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이 있는지 봐. 그게 중요해.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녹이는 걸지도 몰라"라며 "너한테 달콤한 말 하는 사람들? 나는 그거 다 거짓이라 생각한다. 네가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와 유진이보다 몇 배는 더 멋진 사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슈는 이후 바다와의 관계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