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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현성의 필모그래피, 실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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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배현성의 필모그래피에는 실패가 없다.

배현성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 강해준의 교복 스타일로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2020년, 2021년에 출연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의사 가운을 입은 장홍도를 통해 본과 실습생에서 어엿한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판사이자 통닭집 낙하산 조필립으로 분한 배현성은 융통성 제로의 성실한 원칙주의자 캐릭터를 단정한 슈트 스타일로 표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슈트 실루엣과 진중한 분위기는 극 중 융통성 끝판왕 신사장(한석규)과 대비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현성은 '신사장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바른 청년 이미지에 의외의 웃음을 자아내는 능청스러움까지 더해져 한층 더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 이를 증명하듯 지난 29일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 5회는 평균 8.7%, 최고 10.6%(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한석규, 배현성, 이레 등이 출연하는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