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년 (5위)타이브레이크도 10월이었지?"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이강철 감독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할 수밖에 없었다. 내심 5위를 넘어 4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삼성 라이온즈가 4위를 확정했다.
그러는 사이 NC 다이노스가 무섭게 연승을 하며 치고 올라왔고, 30일 맞대결에서 KT를 꺾고 7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까지 가로채버렸다. 승차는 없지만, NC가 무승부가 많아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선다.
나란히 두 경기씩을 남겼다. KT는 KIA-한화 이글스, NC는 LG 트윈스-SSG 랜더스다. 이 두 경기에 양팀 운명이 갈린다. 한 팀은 가을야구, 한 팀은 탈락. 똑같이 2승을 하거나 1승1패를 하면 NC가 올라간다. 둘다 2패면 4일 창원에서 5위 타이브레이크 경기가 열려야 한다. 승률이 5할이 되면 무승부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 전반적으로 KT가 조금은 불리한 상황. 이런 것 저런 것 따질 것 없이 일단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봐야 한다.
KIA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상대 선발 라인업에 누가 나오든 다 무섭다"며 웃었다. 이어 "상대가 에이스급 투수(올러)가 나오는데, 누가 나오든 일단 우리가 쳐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 오르락 내리락 했던 팀 페이스에 대해 얘기하며 "오늘 10월이 됐으니 이제 올라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작년 타이브레이크도 10월이었지"라고 말하며 빙긋 웃었다.
KT는 작년에는 SSG 랜더스와 절체절명의 5강 승부를 벌였고, 두 팀은 정규시즌 동률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5위 결정 타이브레이크를 치렀다. 그 경기에서 경기 8회까지 SSG에 밀리다 로하스가 구원으로 나온 김광현을 상대로 그림같은 역전 스리런 홈런을 치며 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 탑승을 했었다. 그 타이브레이크 경기가 바로 작년 10월1일, 이날과 같은 날 열렸다.
KT는 그 기세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나, KBO리그 역사상 첫 업셋에 성공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로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과연 KT의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할 것인가.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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