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뉴욕의 한 공항 유도로에서 델타항공 자회사의 여객기가 서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ABC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1일 밤 9시 56분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항공이 운항하는 여객기 2대가 유도로에서 충돌했다.
두 항공기 모두 국내선이었고, 활주로로 이동하던 엔데버 5155편의 날개와 착륙 후 게이트로 향하던 엔데버 5047편의 동체가 부딪혔다.
이로 인해 5155편의 날개가 파손됐고 5047편은 기체 앞부분과 조종석 앞유리 등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비행기에는 각각 승객 32명과 6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승무원 1명만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향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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