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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난치병 고통으로 눈물 흘리더니..."재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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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구성환이 백반증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7일 구성환은 자신의 SNS에 "재활운동 타도"라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구성환은 사이클을 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

특히 얼굴에 백반증을 많이 치료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16회 예고편에서는 구성환이 병원을 찾아 백반증 치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구성환은 손에 땀을 쥔 채 차례를 기다리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진작 왔어야 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백반증 때문에 병원을 찾아왔다. 눈썹, 코, 입에 흰색 반점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료를 본 구성환은 "심각하네"라며 난처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의사는 "난치병이라 낫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진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구성환은 "병원 온 김에 제대로 치료 좀 해달라"며 수술실에 누웠고,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인형을 꼭 껴안은 채 "죽을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