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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PO 준비, 그런데 롯데 팬들 가슴이 뛴다?…퓨처스 홈런왕 대포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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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상무와 KT의 경기, 3회말 2사 1루 상무 한동희가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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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준비. 롯데 자이언츠 팬 가슴이 두근 거릴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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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소속으로 뛰고 있는 한동희(26)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회초 홈런을 날렸다.

2018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100경기에 나와 타율 4할(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155를 기록했다. 남부리그 홈런 타점 장타율(0.675) 1위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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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의 연습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잡았다.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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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서도 설렁설렁 치를 수가 없는 경기. 한동희는 첫 타석 정우주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끈질기게 물고 물어지면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후부터 퓨처스를 폭격했던 타격 능력을 뽐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박상원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엄상백의 공을 공략해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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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12월9일 전역한다. 롯데는 올 시즌 팀 홈런 최하위(75개)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를 폭격한 한동희의 모습은 장타 가뭄에 시달리는 롯데에 단비가 되기에 충분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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