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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메리츠·흥국·삼성·현대·KB·DB·AXA·농협·카카오페이)의 올해 1∼8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227만3천81건으로, 작년 동기(165만7천352건) 대비 3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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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보험료도 지난해 같은 기간 474억원에서 올해 517억원으로 약 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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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보험료 기준 여행자보험 시장 규모는 2022년 333억원, 2023년 720억원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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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세 비중은 2021년 9.1%에 불과했지만 올해 25.1%로 3배 가까이로 뛰었다.
여행자보험 건당 원수보험료는 올해 들어 약 2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9천원)보다 20.7% 낮아졌다.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은 여행 출발 전 언제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고, 롯데손해보험은 비행기 탑승 전이라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실속형 상품이 많아진데다 가입절차도 간단해 보험이 익숙치 않은 젊은층의 이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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