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유등면 화탄마을 섬진강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은 이 기간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누·카약 체험과 노 젓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섬진강은 물이 맑고 유속이 완만해 카누나 카약 체험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6천명이 카누·카약을 체험했다.
    체험 예약은 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652-6520)에 하면 된다. 하루 수강 인원은 최대 100명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새로운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라며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도 즐기고 카누, 카약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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