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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시리즈 마감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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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승리 없이 2패 뿐. 2차전에는 불펜 등판 했다가 끝내기 홈런 수모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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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우리팀 1선발 답게 그동안 (불안했던) 모습을 불식시키고 확실하게 좋은 투구로 끝내주기를 기대한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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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중반의 강한 구위의 소유자의 불펜 대기. 짧은 이닝을 던지면 더 세게 던질 수 있다. 승기를 확실히 굳힐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하지만 가라비토는 불과 사흘 전인 11일 2차전 선발 투수였다. 1차전 선발 최원태도 할 수 없는 불펜대기를 2차전 선발이 자청했다. 그것도 외국인 투수다. 상당히 이례적인 그림.
가라비토는 왜 이렇게 가을야구에 진심일까.
박진만 감독이 "그런 얘기는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외국인이 스스로 나서서 불펜을 한다고 하는 걸 보면, 몸 상태는 내일 한번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고 정해야 될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팀을 향한 선수의 헌신적 마인드일 수 있다.
올시즌 대체 외인으로 KBO 무대에 진출한 가라비토는 코리안 드림을 꿈꿨다. 한국에서 활약해 꿈의 빅리그 무대에 복귀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계획은 예기치 못한 변수로 살짝 어긋나다. 구위는 뛰어났지만 퀵 모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15경기 4승4패 2.64의 평균자책점. 아주 나쁘지 않지만 기대 만큼은 결코 아니었다. 특히 선발 투수 최대 덕목인 이닝 소화 능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리그 최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팀 동료 후라도와 비교돼 더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가라비토는 활용도가 넓은 투수다. 강한 구위로 단기전에서 선발 불펜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입이 가능한 카드. 지난해 LG 에르난데스를 떠올리게 하는 쓰임새다. 가을야구에서 전천후 투수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코리안드림 기회를 받고자 하는 의지가 굳건하다.
과연 가라비토가 4차전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보게될까. 엄청난 접전 상황의 리드일 경우에만 현실화 될 시나리오.
삼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가라비토는 최원태와 함께 한화 이글스전 1,2차전 선발 후보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시간은 여전히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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