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살 찌면 가차없이 도는 임신설'
여자 스타들이 조금만 몸매가 달라져도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가혹한 임신설에 시달리고 있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홍진영은 최근 뱃살 논란에 임신설이 불거지자 분노를 표했다.
최근 직캠에서 실크 치마에 뱃살이 도드라져 보여 논란이 일었던 홍진영은 "댓글 보면 진짜 상처받는다.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낳는다'더라. 댓글에 '배꼽이 왜 이렇게 크냐'더라. 저 영상 보면 배꼽이 커보인다. 근데 저 그렇지 않다"라며 "만져보시라"라고 탁재훈에게 억울함을 토로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탁재훈은 "저때에 비해서 살을 빼서 나온 거 아니냐"고 의문을 품었고 홍진영은 "저때 밥을 많이 먹긴 했다. 문어비빔밥을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집이었다"며 저 벗으면 장난 아니다"라고 직접 방송에서 부인했다.
이에 이상민은 "가장 좋은 해명은 그 치마를 다시 입는 거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저는 그 치마를 찢을 거다. 비키니 입고 가위로 찢을 것"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같은 날 배우 민효린도 자신에게 쏟아진 둘째 임신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최근 결혼식장에서 하객으로 포착되며 근황이 공개된 민효린은 다소 살이 오른 모습. 이에 '둘째 임신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전에도 접힌 옷자락만으로 '임신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소속사는 "옷이 접힌 탓"이라 해명해야 했다. 이에 민효린은 자신의 계정에 논란의 사진이 찍힌 당일 자신이 찍은 여러장의 셀카를 공개하면서 "결혼 7년차,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저의 삶도 응원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배우를 내려놓고 아이를 육아하면서 편안한 삶을 사는 '엄마' 민효린의 모습도 존중해달라는 부탁이다.
섹시퀸으로 손꼽혔던 가수 현아 또한 9개월간 시달린 임신설에 결혼 1년 만에 '다이어트 선언'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결혼 후 볼살이 오른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임신설이 돌았던 그녀는 최근 SNS에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하자. 뼈말라 좋아했잖아"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팬들은 "지금도 예쁘다" "건강이 먼저"라며 응원했지만 그 배경엔 '살이 찐 현아'라는 온라인 조롱이 반복돼 있었다.
홍진영·민효린·현아. 각자의 무대와 자리에서 다른 삶을 사는 세 여성이지만, 여성 연예인의 몸은 여전히 가혹한 평가 대상으로 '공공의 영역'처럼 소비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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