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화사가 배우 박정민에 대한 사심을 공개했다.
16일 뜬뜬 미니 핑계고에는 화사와 장우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곡을 발표한 화사는 짧은 단발로 자른 머리로 등장해 "몇년 만에 잘랐다. 사실 쇼트커트로 치고 싶었는데 헤어 언니가 극구 말리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유재석에게 "항상 깻잎머리를 하시더라. 재석헤어가 있지 않나. 포마드 헤어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제가 안경도 그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며 "우리 같은 사람들은 모든 헤어나 안경이 어울리지 않는다. 딱 어울리는거 하나 있다. 그거 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신곡 '굿 굿바이'를 홍보하면서 "좋은 이별에 대한 이야기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진짜 사랑하면 응원할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팝 발라드 장르로 퍼포먼스가 없다. 오로지 감성과 감정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을 박정민 선배님께서 도와주셨다. 일면식도 없는데 제가 진짜 팬이었다. 장문의 편지를 박정민 선배님께 보내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했다. 제가 같이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제 꿈을 실현시켜 주셨다"고 핑크빛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우영은 "듣기만 해도 예전 홍콩 영화같은 아련하면서 찐한 느낌이 든다"며 응원했다.
화사는 "어느덧 데뷔 11년이 됐다. 사실 내 팔자에 예능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을 먹었을 뿐인데 너무 좋아해주시는거다. 사람들이 저에게 다 잘한다고 말해줘서 너무 부담이 됐다. 스스로 거품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요즘 근황에 대해 "런닝하고 운동한다. 저는 항상 다운되어 있었다. 이제는 정신 차리고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다정함도 체력이라고 운동을 해야 에너지를 최선을 다해서 쓸수 있다고 느꼈다. 요즘은 운동에 중독된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화사는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9년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멍청이(twit)', '마리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화사는 지난 15일 신곡 '굿 굿바이(Good Goodby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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