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이 'HS효성더클래스 9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HS효성더클래스 이 달의 선수상'은 매월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 공식 월간 MVP 시상이다. 9월에는 조영욱, 김진수, 둑스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총 2286표 중 1417표를 득표한 조영욱이 MVP로 선정됐다.
조영욱은 9월 한 달간 열린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공격수로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1골 2도움을 기록, FC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9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조영욱은 "오랜만에 받은 상이라 더욱 기쁘다. 시즌 초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늘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남은 시즌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좋아하시는 승리와 골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욱에게는 FC서울 공식 스폰서이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HS효성더클래스에서 GLC 43 AMG 4MATIC 차량이 제공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