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봄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장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게시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 사실을 공개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박봄이 공개한 고소장에 따르면, 그녀는 양현석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며, 양현석이 자신에게 정당히 지급돼야 할 수익금 약 6조4272억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봄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해당 행위가 명백한 사기 및 횡령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은 지난 19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2NE1 데뷔 15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재결합해 무대에 올랐으나,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의 권유로 휴식이 필요하다"며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습니다.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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