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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자신의 국가명이 불린 것으로 착각한 에레라는 놀라움에 얼굴을 감싸며 무대 앞으로 걸어 나가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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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매튜 딘은 곧바로 "미안하지만 내가 부른 건 파라과이 대표"라며 "전 세계 팬들로 가득 찬 홀에서 소음이 많아 착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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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참가자가 추가로 호명되며 최종 22명의 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아쉽게도 에레라는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규리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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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파나마, 파라과이…발음이 비슷하니 그녀를 비난하지 말자", "언어 장벽 때문에 잘못 들었을 수 있다", "당신은 훌륭한 후보였고, 더 좋은 일이 생길 것"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필리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태국의 사룬랏 푸악피팟(Sarunrat Puagpipat)이 준우승, 스페인의 아이타나 히메네즈(Aitana Jimenez), 가나의 페이스 포터(Faith Porter), 베네수엘라의 나리만 바티카(Nariman Battikha)가 뒤를 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