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PD가 그의 딸 돌잔치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이인혜는 지난 22일 개인 계정에 "나들이~~ 돌잔치 초대받아 오랜만에 화장하고 나간 날. 정신없어 사진도 못 찍었는데.. 다행히 같이 사진 찍은 '동치미' 프로그램 감독님이 사진 투척해주심~"라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인혜는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박수홍 가족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너무 예쁜 수홍 선배님 가족을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네요. 즐거운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예쁜 재이 생일 축하해요"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월 13년간 진행해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끝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제 하차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