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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구속도 평범했다. 입학 당시 최고 구속이 140km에 불과했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을 받는 투수 대다수가 시속 150km를 기본으로 던지는 시대다. 마사키는 고교 시절에 주로 유격수, 2루수로 뛰다가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투수를 했다. 투수로서 기본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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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는 다른 선수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는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7세까지 미국 알래스카에서 성장했다. 앵커리지 같은 알래스카 주요 도시가 아니라 베링해 인근 알류샨열도의 작은 섬에서 지냈다고 한다. 수산 관련 일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지냈다. 작은 섬이다보니 학생수가 20명 남짓했다.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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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는 "설마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누군가 봐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도 울며 기뻐하셨다"고 했다. 또 "솔직히 기쁘다. 전례가 없던 일이라 내가 잘하는 게 중요하다. 실력이 많이 부족해 열심히 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언제가 팀 승리에 필요한 투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은 23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본 지명으로 73명, 육성 선수로 43명을 뽑았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스탠퍼드대학에 재학 중인 사사키 린타로(20)를 1순위로 지명했다. 추첨을 거쳐 소프트뱅크가 지명권을 획득했다.
고교 시절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린 사사키는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사사키가 내년 메이저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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