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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쇼트트랙은 한국 선수단 '전통의 메달밭'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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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중 3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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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효자 종목으로 언급되는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사냥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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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통째로 휴식하며 재정비한 최민정은 2025-2026시즌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한다.
최민정과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여자부 최우수선수(MVP) 김길리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에 계주 우승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자부에서는 고교생 신성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앞장선다.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했고,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는 1,500m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황대헌은 1차 대회 1,500m 은메달과 2차 대회 1,0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세계 쇼트트랙 수준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대표팀의 '금맥 사냥'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 월드투어 1, 2차 대회에 걸린 금메달 18개 중 10개를 휩쓴 캐나다의 상승세가 무섭다.
두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6개, 5개를 목에 건 캐나다 남녀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의 존재가 가장 위협적이다.
빙속 대표팀도 시상대를 노린다.
지난 시즌 부침을 겪던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올림픽 모의고사로 치러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모두 우승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성' 이나현(한국체대)의 존재도 반갑다.
이나현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1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 14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500m 1, 2차 레이스와 1,0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모두 1위에 올라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자부에서는 500m 차민규(동두천시청)와 장거리 '전설' 이승훈(알펜시아)이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지만,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 1개씩 수확한 장거리 정재원(서울시청)이 세 대회 연속 메달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젊은 피'를 앞세워 스노보드에서도 메달을 캐내고자 한다.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2006년생 이채운(경희대)이 메달 획득을 꿈꾼다.
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는 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도 메달 기대주다.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에서는 2018 평창 대회 때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던 '배추 보이' 이상호(넥센)가 8년 만에 입상을 노린다.
그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썰매 종목에서는 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의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다.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정승기는 부상 전의 폭발적인 스타트 능력을 회복해 밀라노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출전하는 '김진수팀'의 파일럿 김진수,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은 월드컵에서 입상권 성적을 내온 만큼 깜짝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밖에 올 시즌 세계 랭킹 3위를 달리는 여자 컬링 경기도청(스킵 김은지)도 한국 최초 금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2018 평창 대회에서 딴 은메달이 한국 컬링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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