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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 크림', '피부과 전문의 추천', '보름만에 주름 개선'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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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팽팽의원) 조민영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피부 속 진피층이나 피하조직에 특수 실을 삽입해 물리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올리는 시술이다"며 "바르는 화장품은 피부 표피층까지만 작용하기에 리프팅 효과 등 구조적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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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영 원장은 "의학적 처치 없이 단순히 화장품만으로 드라마틱한 피부 개선을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맞춤 상담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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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광고 사례를 보면 'S대 출신 소아비만 치료 전문의 최OO 교수의 비만 치료법', '운동없이 한 달 10kg 감량' 등 표현을 사용하며 실제 의료진이 등장한다. 이들 영상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특정 인물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하거나, 가상의 인물을 생성해 신뢰감을 조성한 것이다. 그러면서 건강기능식품 혹은 저주파 마사지기 등을 홍보하는 방식이다.
채 원장은 또한 이른바 '뱃살 빼주는 마사지기'로 광고 중인 저주파 마사지기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도 했다. 그는 "시중에 나온 저주파 마사지기는 약한 전기 자극을 이용해 피부 밑 얕은 근육층을 자극한다"며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극이 약해 단일 사용으로는 지방 분해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반면 의료용 저주파 마사지기는 고강도 집적 전자기장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깊은 층의 근육까지 자극함으로써, 지방감소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제작된다"며 "광고의 다이어트 효과를 그대로 믿기보단, 제품의 실제 활용 목적과 용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팽팽의원이 조언한 AI 미용·성형 광고 체크법
-AI 광고를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반드시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약물만으로는 리프팅이나 노화 개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건강과 외모 관리는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맞춤형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