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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6대23으로 꺾고 올라온 부산시설공단은 준결승에서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통합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를 26대24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올라온 상대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팀인 삼척시정,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밀릴 생각이 없었다. 공수 밸런스를 탁월하게 유지하며 삼척시청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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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시설공단 감독은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산, 우리의 홈에서 개최하는 대회였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그 의미로 함께 똘똘 뭉쳤다. 선수들도 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우승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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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꺾은 팀들은 2024~2025 핸드볼 H리그 1, 2, 3위를 차지한 강팀들이다. 강팀들을 상대로 저력을 선보이며 다가올 2025~2026시즌 H리그 성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신 감독은 부산만의 템포 조절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꼽았다. 그는 "8강 상대 경남부터, 준결승 SK, 결승에서 삼척과 맞붙었다. 워낙 상대들이 빠른 팀이다보니까, 우리가 같이 빠르게 하기보다는 빠르다가도, 천천히 상대의 템포를 뺏는 조절에 신경을 썼다. 또한 노력하게 경기 운영을 하면 우리에게 확실히 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습 과정에서도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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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영입 전부터 유럽 시절 경기를 계속 지켜봤다. (류)은희가 한국에 있을 때 부산에서 함께 우승했던 경험도 있다. 세계적인 선수라는 평가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어린 선수들하고 소통하며 몸 관리, 패스 타이밍, 슈팅 자세 등을 유럽에서 배워왔던 것을 가르쳐 주는 모습도 좋았다. 유럽에서는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근육량이 조금 더 붙어 있는 상태였다. 한국에서는 한국의 스타일이 있기에 근육량을 조금 빼고, 스피드를 늘리면서 적응했다"고 했다.
신 감독은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일단 선수들이 한 번 우승을 경험했다. 선수들은 리그를 기대하고 있다.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이번 시즌은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좀 더 높은 곳까지 도전해보고 싶다. 우리 팀 플레이도 여러 선수가 교체되며 로테이션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런 것을 보는 재미도, 직접 경기장에 오셨을 때 팬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밌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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