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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황정민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그는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아, 눈이 멀어 반란을 도모하는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너는 내 운명', '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로드 무비'로 신인남우상까지 더해, 총 네 개의 청룡 트로피를 수집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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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트로피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와 깊은 애정을 전했다. 황정민은 "저의 꿈이었다.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남아있다"며 "저에게 청룡영화상은 은혜로운 상이자, 자랑스럽게 사람들한테 이야기할 수 있는 상"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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