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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母 알고보니 김치명인 "손맛으로 1년만에 1억 빚 갚았다"(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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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어머니의 비밀 김치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10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 손맛 따라잡기에 나선다. 앞서 '엄마손특집' 방송 당시 김재중 어머니의 다양한 레시피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에 김재중이 배우는 어머니의 레시피는 'K-푸드' 대표주자 김치라고. 이에 과연 어떤 꿀맛 김치가 공개될지, 어떤 비법들이 쏟아질지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밥은 잘 먹고 다니냐"며 "네가 쓰러질까 봐 안쓰럽다"라고 말했다. 바쁜 스케줄로 1년에 절반 정도 해외에 머무는 아들의 끼니가 걱정된 것. 이에 어머니는 "오늘 김치 담가줄 테니 일본에도 한 통 갖다 놔"라고 말했다. 엄마 김치를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김재중의 입가에도 미소가 떠올랐다.

이어 김재중과 어머니는 주방에 나란히 섰다. 공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소문난 손맛을 자랑, 1년 만에 1억 빚을 갚았다는 김재중의 어머니는 이날 "김치 명인"이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깜짝 놀랄 김치 비법들을 공개했다. '1억 대박집'의 또 다른 효자 메뉴였다는 김치의 레시피가 공개되는 것.

요리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아들 김재중도 "이게 김치 레시피가 맞나?", "신기하다"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VCR을 지켜본 이정현 역시 "이런 김치 레시피는 처음"이라며 "꼭 따라 해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엄마의 팁으로 완성된 김치 맛에 김재중은 감동하며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밥상을 만들었다. '김재중 효도밥상'의 핵심 포인트는 '연잎'이었다. 김재중은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식재료 '연잎'을 활용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효도밥상을 뚝딱 완성했다. 과연 김재중이 '연잎'으로 만든 효도밥상 메뉴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어머니와 요리를 하던 중 '연잎'으로 영화 '클래식' 속 유명 우산 씬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그 와중에 김재중의 강렬한 '프로 아이돌'의 눈빛이 튀어나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심쿵"을 외쳤다는 후문. 슈스 김재중의 애교 넘치는 일상, 어머니와의 꿀케미, 1억 김치 레시피까지, 이번에도 감동과 재미로 꽉 찬 김재중의 에피소드는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