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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의 부임 첫 시즌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에서 풀세트 끝에 승리, 우리카드전에서 풀세트 끝에 패배했던 OK저축은행은 지난해 정규시즌 2위 KB손해보험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 현대캐피탈을 잡으며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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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과의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 3대2로 승리한 이후 삼성화재, 한국전력를 연파하며 3연승을 달렸지만, OK저축은행에게 예상 밖 일격을 당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16득점(공격 성공률 39.4%)으로 부진했고, 허수봉 신호진 바야르사이한 등 대체 카드들의 활약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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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역시 주전 세터 황승빈의 부상 이탈로 인한 공백이 크다. 지난달 29일 한국전력전 도중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황승빈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대캐피탈은 승리를 따냈지만 웃을 수 없었다. 황승빈은 불행 중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 다만, 추가 부상을 우려해 꼼짝 못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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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양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던 전광인과 신호진의 맞트레이드 후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총 3500명을 수용하는 유관순체육관은 경기전 이미 예매로만 3100표가 나갔고, 최종 3410장의 티켓이 팔려나갔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먼저 따냈다. 세트 중반 12-16까지 뒤졌지만, 상대의 거듭된 범실을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허수봉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중반까진 OK저축은행의 리드가 이어졌고, 현대캐피탈이 19-20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의 강서브가 3번 연속 코트를 강타하며 OK저축은행이 따냈다.
하지만 OK저축은행 측이 강력 반발하자 심판위원이 재판독을 선언했고, 그 결과 판정이 터치아웃으로 뒤집어졌다. 현대캐피탈 벤치가 폭발하며 거센 항의가 이어졌지만, 디미트로프와 블랑 감독이 각각 경고를 받으며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상황 직후 예민해진 양팀 선수들이 감정 대립을 벌이는 모습도 있었다.
사실상 이날의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기운 빠진 현대캐피탈은 그대로 무너졌고, 4세트는 25-16 OK저축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천안=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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