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세상을 떠난 반겨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자는 2일 "오늘따라 순칠이(반려견) 생각이 많이 나네. 차에서 또 눈물 찔끔"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이 생전 신나게 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미자는 "이제 3개월 되어가네. 언제쯤 괜찮아질까. 너무 많이 그립다 울 애기"라고 반려견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8월 "순칠이가 이틀 전부터 토를 하고 많이 아팠다. 장폐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됐다"며 고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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