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크러쉬가 공개 연애 중인 레드벨벳 조이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이 동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크러쉬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크러쉬는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조이의 둘째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어두운색의 니트와 팬츠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그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사랑을 받은 '뷰티풀(Beautiful)'을 열창하며 조이 동생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지난 7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조이가 결혼을 앞둔 동생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조이는 장녀로서의 책임감과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조이가 아끼는 동생의 결혼식에 연인 크러쉬가 참석해 축가까지 부르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잘 사귀네", "가족 결혼식까지 대박", "진짜 좋다", "둘이 진짜 잘 사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는 4세 연상의 크러쉬와 2021년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