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봉화 청량산 박물관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남긴 한시를 우리말로 옮긴 '국역 청량산 한시집Ⅰ'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청량산 유산시(遊山詩) 중 250여 수의 한시를 우리말로 번역해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퇴계 이황을 비롯해 백운동서원(영주 소수서원 전신)을 세운 주세붕 등 조선시대 문인 36명이 남긴 시다.
퇴계는 청량산을 유람한 뒤 "독서는 산을 유람하는 것과 같다"는 시구를 남겼다.
책에는 선비들이 청량산의 아름다움과 감흥을 담은 시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다양한 정서와 미의식, 가치관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청량산 주요 명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돼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측이 현재 청량산 유람 시를 수집하고 이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서 향후 국역 한시집Ⅱ도 출간될 전망이다.
책은 비매품으로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문화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청량산 박물관 관계자는 "청량산이 지닌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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