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33억원으로 22.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2억원으로 32.7% 줄었다.
하나투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는 10월에 있어 해당 실적이 4분기로 이연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체 송출객은 93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 줄었다.
추석 이연 효과에 더해 일본 지진설과 태국과 캄보디아 전쟁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면서 기획상품 이용객 수가 감소했다.
대신 20·30대를 타깃으로 한 테마여행 패키지 '밍글링투어'의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557%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또 3분기 기획상품 온라인 판매 비중은 고객 수 기준으로 5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추석 장기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가 반영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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