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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걱정이 많았던 시작이었다. '전쟁'이라고 불리는 K리그2 승격 경쟁을 뚫었지만, K리그1은 완전히 다른 무대이기에 우려가 컸다. 생존왕이라 불리던 인천과 명문 수원삼성도 살아남기 힘든 무대에서 막대한 투자가 어려운 시민구단 안양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계속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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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준비, 모두의 노력, 뜨거운 응원의 '삼박자'가 어우러졌다. 안양은 지난 시즌 유 감독 체제에서 구사하던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핵심 자원들을 지키고, 탁월한 선수 영입까지 성공했다. 베테랑 김보경과 권경원이 합류해 경험을 더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겨울에는 모따와 토마스, 여름에는 유키치가 합류해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뛰어난 스카우트 능력과 영입 결단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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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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