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핵심 중앙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여전히 미래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코나테가 팀에 남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주장을 인용해 코나테의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로마노는 코나테가 아직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은 리버풀이 새로운 중앙수비수를 영입할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 어린 수비수 지오반니 레오니가 합류했지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전망이다.
로마노는 코나테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아직 아니다.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선수 측에서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계약 만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이적하면서 아무런 보상 없이 핵심 선수를 잃은 상황이다. 코나테가 떠난다고 해도 올 시즌 그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좌절할 일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또 한 번 핵심 선수를 무상으로 내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로마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 영입에 근접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게히는 리버풀과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나 협상 막판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거래를 중지했다.
리버풀은 코나테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년 1월에 확실한 중앙 수비수를 데려올 수 있도록 물밑 작업에 나서야 한다.
매체는 "코나테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리버풀이 1월에 새로운 중앙수비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특히 게히의 계약도 코나테와 마찬가지로 내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라 리버풀이 다시 한번 그를 노리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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