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경기 시작 47초 만에 골망을 찢은 FC안양의 한가람이 10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가람은 K리그1 33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경기 시작 47초 만에 빨랫줄 같은 발리슛을 상대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그는 함께 후보에 오른 이동경(울산)을 제치고 '10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된다.
한가람이 4483표(68.8%), 이동경이 2032표(31.2%)를 득표했다. 이동경의 골은 34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터진 절묘한 프리킥 골이었다.
한가람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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