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체조 선수 손연재가 도넛을 먹다가 아들을 낳았다며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손연재' 채널에는 손연재의 디저트 먹방 영상이 공개됐다.
손연재는 다양한 디저트를 앞에 두고 "제가 밥은 조금 먹어도 디저트는 누구보다 많이 먹는다. 디저트를 먹는 게 소확행이다. 촬영을 핑계 삼아 디저트를 준비해봤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빵만 먹고살라고 해도 살 수 있다"라며 자신의 앞에 놓인 소금빵, 도넛, 쫀득 쿠키 등을 바라봤다.
특히 손연재는 도넛을 보더니 "도넛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저는 도넛을 먹다가 아들을 낳았다. 단 거에 꽂혀서 하루에 도넛을 5개씩을 먹다가 위경련이 왔다. 그래서 아기가 2주 빨리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2023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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