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가 지난 8일 수원노총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2025 수원FC 레이디스 풋볼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생활체육 여자 축구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으며,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각 조 1위팀과 2위팀 중 다득점팀인 FC프린세스를 포함해 세모동그리FC, 더리치FS, 칼리마가 4강에 진출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결승전에서 세모동그리FC가 더리치FS를 4대1로 제압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3·4위전에서는 칼리마가 FC프린세스를 3대2로 제압하며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다 득점자이자 활약이 돋보인 더리치FS의 김하린 선수는 5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리프팅 챌린지, 신발 던지기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여자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수원FC가 함께 하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는 조은배 수원FC 사무국장이 참석해 트로피와 상품을 전달하며 "오늘의 열정과 즐거움이 여자 축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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