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12일 성남FC 클럽하우스 내 실내구장에서 관외 아카데미 런앤런짐에듀케이션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하 광주아카데미) 유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성남FC는 관외 지역 스포츠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FC 관외 유소년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을 넓히고 구단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 아래 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남FC는 현재 경기 광주와 서울 송파 지역 아카데미와 협약을 통해 관외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광주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매년 협약을 갱신하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 등급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제공되며, 광주아카데미는 올해도 에스코트 키즈 참가와 유소년팀 합동훈련, 그리고 이번 선수클리닉 등 폭 넓은 교류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날 클리닉에는 후이즈, 정승용, 신재원, 이정빈 등 성남FC 주요 선수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 코디네이션, 콘드리블, 슈팅 등 기본 기술 훈련을 지도한 뒤 조별 미니게임을 통해 함께 경기를 즐기며 생생한 현장 지도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선수단 사인회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참가한 유소년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는 기회가 흔치 않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남FC 관계자는 "광주아카데미는 구단의 축구교육 철학을 함께 공유하며 오랜 기간 성남FC와 성장해온 파트너"라며 "구단은 업무협약 클럽과의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며, 구단과 함께할 업무협약 클럽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카데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소년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25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될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구단은 시즌 이후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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