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배우 선우용여와 만났다.
박미선은 14일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늘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봐요 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우용여와의 셀카가 담겼다. 가발을 벗고 모자를 쓴 박미선은 선우용여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진짜 모녀지간처럼 다정하고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도 응원을 보냈다.
박미선과 선우용여는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출연한 데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를 함께 하며 가족처럼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선우용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선이는 내 딸 같다. 미선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흘 훔칠 정도.
유방암 투병으로 10개월 간 방송 활동을 쉰 박미선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 선우용여 편에서 선우용여와 함께 출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선우용여와 통화한 박미선은 "저 미선이에요 제가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박미선의 목소리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가발을 벗고 짧은 머리로 등장한 박미선은 "제 파격적인 모습에 놀랄까 봐 걱정했다. 민머리였다가 조금 자란 상태"라며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신고를 하러 나왔다"고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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