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앙투안 세메뇨(본머스)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세메뇨가 리버풀과 토트넘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블록버스터급 행보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세메뇨는 폭발적인 페이스, 피지컬, 골 결정력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토크는 '세메뇨는 윙어나 중앙 공격수로 활약한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리버풀의 높은 압박 시스템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리버풀은 세메뇨를 모하메드 살라 등의 장기 대체자로 보고있다. 토트넘은 리버풀보다 오랜 시간 세메뇨를 눈여겨 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메뇨 영입에 나섰다. 공격력 깊이를 더하기 위해 위시리스트에 올렸다. 하지만 7000만 파운드가 넘는 높은 가치에 주저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세메뇨에 대한 감탄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6승5패(승점 18)를 기록하며 8위에 랭크돼 있다. 1위 아스널(승점 26)과의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은 공격진 부진에 주춤하고 있다. 손흥민(LA FC)이 떠난 뒤 줄곧 대체자 찾기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메뇨도 관심 대상 중 한 명이었지만 영입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히샬리송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미닉 솔란케는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팀토크는 '본머스는 세메뇨를 지킬 계획이다. 그러나 2026년 여름 이적 시장은 엄격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메뇨는 경기력에 따라 6000만~8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한편, 세메뇨는 가나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과 격돌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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