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stens)가 창립자 페르 아돌프 얀손(Per Adolf Janson)의 증손녀이자 4대 오너인 솔베이그 리데(Solveig Ryde)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솔베이그 리데 100주년 기념 캐시미어 블랭킷(Solveig Ryde 100-Year Anniversary Cashmere Blanket)'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해스텐스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소재에 브랜드의 상징인 체크패턴 디테일을 담았다. 모든 공정은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돼 섬세한 터치감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솔베이그 리데와 잭 리데 부부가 이끌던 4대 경영 시기는 브랜드의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시기로, 대표 모델 '2000T'와 블루 체크 패턴이 탄생한 해로도 알려져 있다. 2025년은 두 오너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블랭킷은 그들의 유산과 철학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정한 휴식의 예술(The Art of Sleep)'이라는 해스텐스의 철학을 반영한 이번 블랭킷은 200×300cm의 넉넉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솔베이그 리데가 유년 시절을 보낸 스웨덴의 청정 자연과 조류에서 영감을 받은 세 가지 컬러 ― 렌 베이지(Wren Beige), 윌로우 와블러 그레이(Willow Warbler Grey), 반 스왈로 블루(Barn Swallow Blue) ― 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브랜드의 오리지널 로고와 함께 '100 Year Anniversary' 전용 라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아이코닉한 블루 체크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솔베이그 리데 100주년 기념 캐시미어 블랭킷'은 해스텐스 국내 공식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