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준이 자신에게 '연예인 돈 걔념 없다'고 직격해 개념 연예인으로 뜬 딘딘과 재회했다.
14일 워크맨 채널에는 '딘딘 워크맨 입사합니다 | 워크맨 | 이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딘딘은 등장부터 "이준 형에게 고맙지 뭐"라며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갑자기 나한테 개념 연예인 프레임이 씌워졌더라. 내가 언제부터 일침했다고. 요즘에 어디 가면 일침해달라고 한다. 그냥 시비 걸다가 그 말이 나온건데"라고 머쓱해했다.
이어 "'워크맨'에 내가 나간게 터질거라고 생각 못했고, 나도 이해 안가는게 우리 둘이 '1박2일'에서 그것 보다 더한다. 그건 순한 맛 멘트였다. 평소처럼 심하게 하지도 않았다"며 "특히 준이 형은 MC니까 말을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헛소리도 많이 하게 되지 않나. 바보도 아니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준은 딘딘의 발언 때문에 졸지에 돈 개념 없는 무개념 연예인으로 나락이 간 이미지에 대해 억울해했다. 그는 "사실 난 알바 경력이 많다. 궂은 일 많이 해봤다. 심지어 내가 운영하는 헬스장 지점장 월급도 내가 주는게 그냥 말이 막 나온 것"이라며 "방송하다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른다. 그냥 막 던지는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딘딘은 "그게 문제지. 항상 제한을 걸어두고 해야하는데 막하니까"라고 또 한번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사실 그 '워크맨' 편이 공개된 날, 둘이 '1박2일' 찍고 있었다. 둘이 실내 취침이 걸려서 이야기하다가 형이 '최단 기간에 100만 찍겠는데'라고 좋아하더라. 분위기가 형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 걱정했더니 '방송만 재미있으면 됐지'라고 말하길래 이 사람 찐 방송인이다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 저녁 8시에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형에게 전화와서 '죽고 싶다'라고 하더라. 한 시간 통화했다. 마음이 너무 안 좋은거다"라고 위로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준은 "그때 딘딘이 '형이 잘못한게 아니고 말실수를 한거고' '범죄를 저질렀어? 왜 힘들어하냐'라고 위로해줬다"며 "이제 나는 안 흔들릴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러자 딘딘은 "여러분 악플 좀 달아주세요"라며 "다음에 또 '죽고 싶다' 연락오는거 아니냐"고 놀렸다.
한편 딘딘은 지난 8월 워크맨 채널에서 "(카페) 지점장인데 월 1000(만원) 찍지 않냐"는 이준의 말에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갔다"라고 일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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