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의 국가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셀틱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마에다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셀틱을 떠날 수 있다"라며 "그는 지난 여름 스코틀랜드를 떠나 커리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히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마에다는 셀틱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 그는 51경기에서 33골을 넣고 12개의 도움을 추가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만 4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여러 팀들이 마에다에 관심을 가졌지만, 셀틱은 대체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잉글랜드와 해외 유수의 클럽들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마에다에게 관심을 보였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마에다를 영입하려는 팀은 줄을 설 것으로 보인다. 셀틱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마에다의 대체자 찾기에 노력 중이다.
현재 셀틱은 공격 자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칼럼 오스먼드와 켈레치 이헤나초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기 때문이다. 마에다는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있으며, 다가오는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대표팀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복귀하면, 마에다에게는 큰 과제가 놓여진다. 현재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하츠가 승점 30점으로 단독 1위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셀틱(승점 23점)과 7점차가 난다. 마에다는 팀의 우승 뿐 아니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최근 브렌던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며 혼란을 겪고 있는 셀틱이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마에다까지 잃게 되며 연이은 시련을 겪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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