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16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에서 개최한 '제3회 2025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9개 팀, 약 1500여 명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축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을 하나로! 축구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경품 추첨과 다양한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는 연령별로 나눠 전·후반 각 20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준우승·공동 3위 팀에게는 단체상이, MVP·우수선수상·감독상 등 개인상도 수여됐다. 20·30대부에서는 대덕구 위너스타, 유성구 장대, 40·50대부에서는 중구 오류, 대덕구 위너스타, 60대부에서는 서구 백호, 서구560, 70대-여성부에서는 동구 나누미, 중구 스카이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꿈돌이' IP를 활용한 브랜드 상품인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막걸리'가 수상 팀에게 증정돼 대회에 색다른 즐거움과 지역적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우승 팀에게는 대회 우승 패치와 스카이박스 이용권이 제공되며, 오는 11월 22일 (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37라운드, 강원FC전)에서 별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축구를 사랑하시는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여성 풋살대회 '하나퀸즈컵' 등을 통해 축구로 하나 되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축구 문화 발전과 건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아동·청소년, 여성, 엘리트 선수,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에는 약 18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7월부터 11월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관내 교육취약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하나드림스쿨'을 운영, 축구클리닉과 경기장 투어를 통해 스포츠 정신 함양과 즐거운 체육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초·중·고·대학 여자 엘리트 축구팀 유니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 스포츠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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