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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19년부터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여학생 축구 활성화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직접 시상식장에 방문해 학교체육에서 열을 쏟아 축구를 경험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상을 수여했다. 학생들을 향한 정 회장의 인기도 시상식장을 가득 채웠다. 시상식 이후에도 정 회장의 곁에서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학생들이 넘쳐났다. 정 회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이렇게 노력해줘서 감사하다. 월드컵, 올림픽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체육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더 큰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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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사는 "인천 지역에는 풋살팀밖에 없었다.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사업을 통해 참여하면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해줘 선발 테스트를 통해 아이들을 모았다. 그동안은 기회조차 없었다. 이번 거점형 축구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도 너무 좋아하고, 축구에 대한 열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제 한 해를 보내며 실력과 경험을 쌓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벌써부터 축구 용어가 익숙해지고 있다. 조 교사는 "말하는 것부터 달라졌다"며 "축구를 가르칠 때 지도했던 부분, 축구 관련 용어들을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 한다. '수비 라인을 내려' 등 여러 외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단기간에도 축구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축구를 보는 안목도 늘어난다. 생활체육으로 발전하며, 축구에 대한 인기 측면에서도 효과가 좋으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한 해를 쌓은 소중했던 추억, 학생들은 이미 내년 축구까지도 마음 속으로 예약해두며, 학교체육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가은양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하고 싶어요. 축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더 잘하게 됐으니까. 다른 학교에 가서도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요"며 활짝 웃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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