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핸드볼연맹은 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허니비 이시카와 팀을 초청해 2차 한일 클럽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허니비 이시카와 선수단은 클럽 교류전 기간에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대 선수들과 합동 훈련, 친선 경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해 11월 일본핸드볼연맹과 양국 리그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 7월 SK가 일본 이시카와현을 찾아 1차 한일 클럽 교류전에 참여했고, 이번에는 일본 팀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앞으로도 일본 연맹과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교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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