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정태가 자식 농사에 대성공했다.
본인 뿐 아니라 둘째 아들 김시현과 함꼐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폭넓은 연기 내공을 지닌 김정태와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예 김시현이 동시에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세대 간 조화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정태, 그리고 잠재력이 돋보이는 김시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사람의 강점이 온전히 발휘돼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정태는 배우 신현준과 함께 tvN '웰컴투 불로촌' MC로 활약하며 예능 분야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진행과 다년간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유연한 소통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중이다.
또한 그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컨설턴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람이 죽어야 돈을 버는 장례지도사와 사람이 살아야 돈을 버는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풀어낸 힐링 휴먼 코미디다. 김정태는 극 중 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뜻밖의 기회를 맞는 염송장 역을 맡아 특유의 농익은 연기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정태의 둘째 아들 김시현(초6)은 올해 4월 방영된 KBS2 '공부와 놀부'에 김정태와 함께 출연해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와 개봉예정인 영화 '컨설턴트', '가족여행'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에너지로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서는 김시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만의 색을 지닌 표현력, 카메라 앞에서의 안정감,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예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던 첫째 아들 김지후 군은 과학영재로 성장하고 있다. 당시에도 알파벳을 스스로 터득하고 영어로 거침없이 말하는 등 '언어 천재'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정태는 최근 예능에 출연해 "애를 키우면서 인생을 배우는 것 같다. 큰 애가 태어난 후 '얘는 내 애가 아니다. 누가 나한테 준 선물'이란 생각이 들더라"라며 "큰 아들은 공부 잘하는 엄마 유전자를 받았다. 일주일에 한 번 대학교 가서 교수님들하고 (수업을 한다)"며 현재 대학교 과학 영재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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