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손흥민(LA FC)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솔란케가 유로파리그(UEL) 우승 뒤 가장 먼저 축하하고 싶었던 동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길고 길었던 '무관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마침내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솔란케는 자신의 가족 앞에서 우승을 축하해준 손흥민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했다.
솔란케는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승해서 정말 기뻤다. 오랫동안 팀에 있었던 손흥민이 그것(우승)을 해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축하하러 갔다. 그 뒤에 가족을 만나러 갔다. 가족들은 모든 일을 겪었고, 그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다. 우승의 느낌은 정말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 뒤 토트넘을 떠났다. 그의 토트넘에서의 얘기는 완벽하게 끝났다. 손흥민은 팀의 전설이자, 긴 무관을 끊어낸 주장으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란케는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였다. 지난 시즌엔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챙겼다. 하지만 올 시즌엔 발목 부상으로 단 세 경기 출전에 그쳤다. 9월에는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복귀를 위해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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