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첫 방송 D-DAY!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가 온다!"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게스트 김동건이 전 KBS 아나운서 후배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을 말렸던 일을 전격 공개한다.
22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
63년 최장수 MC 김동건 아나운서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방송에서 현재 예능 판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나운서 후배 전현무와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힌다.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김동건이 KBS 퇴사 전 자신을 찾아온 전현무에게 "넌 아나운서 계속해"라며 퇴사를 반대했다는 것. "전현무가 방송을 잘한다"라고 전한 김동건이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을 말린 이유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은 어땠는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동건은 63년 방송 생활 중 단 한 번 있었던 아찔한 실수담을 털어놔 김주하와 문세윤, 조째즈를 놀라게 한다. 더불어 김동건은 아나운서 후배들이 '치맥', '토욜' 등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엄하게 지도한다며 우리말 지킴이다운 철학을 드러낸다. 그러나 김동건은 한 신조어에 대해서는 "사전까지 오르는 건 몰라도 쓸 만하다고 생각한 단어는 있다. 이런 용어가 없다"라며 말해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빈틈없기로 유명한 프로 방송인 김동건의 방송 생활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와 유일무이하게 인정한 신조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김주하는 문세윤, 조째즈와 처음 만난 첫 회식 자리에서 또다시 털털한 매력을 터트린다. 김주하가 아직도 전 채널의 뉴스를 모니터한다고 얘기하며 두 사람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이내 쑥스러워하며 "유통기한 지났는데 뭐"라는 화통한 한마디를 날려 포복절도를 터트린다. 색다른 조합의 MC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가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 드디어 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라며 "막강한 주말 드라마들의 공세 속에서도 '김주하 토크쇼'만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11월 22일(오늘)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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