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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축하를 받은 이강인은 펄펄 날았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29분 결승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누노 멘데스의 크로스가 골대 앞 혼전 상황을 지나 오른쪽으로 흐르자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왼발 슛을 완성했다. 이강인의 올 시즌 리그 첫 득점이다. 그는 리그1 개막 전이던 8월 14일,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 맛을 봤다. 이후 잠잠하던 이강인은 올 시즌 자신의 리그 10번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의 득점에 팬들은 "LEE"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출전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줬다.
이강인의 활약에 '홍명보호'도, PSG도 활짝 웃는다. 한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핵심' 이강인의 경기력이 월드컵 본선에서 큰 힘이 된다. 홍 감독이 2025년을 마무리하며 "내년 3월 친선경기 이후 월드컵 본선을 치른다.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터프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도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디펜딩 챔피언' PSG의 원동력이 된다. 이강인의 결승골로 분위기를 띄운 PSG는 27일 토트넘과의 UCL 홈경기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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