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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간절함은 두 팀이 다르지 않다. 승강 플레이오프(PO)권인 11위 제주와 자동 강등권인 12위 대구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추격에 허용한 제주다. 대구가 상승세를 탄 9경기 동안 제주는 1승(1무7패)에 그쳤다. 34라운드 수원FC전(2대1 승)에서 승리하며 다시 달아나는 듯 보였으나, 다시 2연패로 쓰러졌다. 경기력은 비교적 대구보다 안정적이지만,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아직 자력으로 최하위를 벗어날 여력이 남은 상황, 제주로서는 대구를 잡아내며 승강 PO까지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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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세징야가 빠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있고 없고에 모두 대비했다. 다만 우리가 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한 훈련은 했다"고 했다. 제주는 이창민이 빠졌지만, 이탈로가 돌아왔다. 김 대행은 "오랜만에 경기에 돌아온 것이라 체력, 감각은 우려스럽긴 하지만, 뛰다보면, 경기에 맞춰갈 것이라고 본다. 좋은 선수이기에 걱정은 없다. 경기에서도 계속 체크하며 대비할 예정"이라며 "이창민은 팀의 정신적, 경기 플렌 등에 영향력이 크기에 공백 여파가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걸 다 따질 수 있는 경기도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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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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