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오나라가 25년 연인 김도훈이 찍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오나라는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늘 렌즈 잘 안 닦고 찍어주시는 그분이 찍어준 자연스러움 추구미 사진. 언젠가는 초점이 맞는 날이 올 거야. 그럼 나도 요즘 MZ 스타일의 갬성적인 사진을 올릴 수 있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 했다.
사진에는 걷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블랙 가죽 재킷과 검은 슬랙스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5년째 열애 중이다. 그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관을 밝힌 바 있으며, "결혼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한다", "이미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 역시 김도훈을 사위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